벌써 3개월 차? 에 접어 들었어요. 다른 분들 후기에 비해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스스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들은 분명 존재합니다.
머리 감을 때나 가만히 서 있을 때 배를 앞으로 ㄴㅐ밀었는데 어느 순간 정자세로 똑바로 서 있음을 느꼈어요. 코어가 길러지니 척추에도 힘이 가게 되고 더 나아가 등에도 힘이 실려서인지 처음엔 되지 않는 동작들이 점점 되어 가는 걸 보니 너무 신기합니다. 기립근이 선명해지는 걸 지켜보는 것도 신기하고요.
같이 하는 분들의 속도에 맞추지 않고 조급해지지 않는다면 1년 뒤, 아니 단 몇 달 후에도 충분히 제가 더 달라져 있을 걸 생각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. 약간의 매너리즘을 이겨내고 다음 기수 클럽에서는 더 열심히 할 거예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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